대성에너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상생' 나서
대성에너지,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상생' 나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3.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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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극단예전'과 상호지원 협약 체결
▲ 대성에너지가 6일 극단예전과 상호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기일형 대성에너지 고객가치창조본부장(가운데 오른쪽), 이미정 극단예전 대표(왼쪽)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가 지역사회 연극·공연문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는 6일 본사 인근에 위치한 ‘극단예전’과 상호지원 협약식을 갖고, 임직원 30여명이 예전아트홀 개관 24주년 ‘마르지 않는 것’ 연극을 함께 관람하며 상생의 문화공간을 만드는 첫발을 내딛었다.

연극 소극장만 15곳에 이르는 대명공연문화거리는 최근 ‘대명공연예술센터’가 개관하며 대구지역 연극의 1번지로서 서울 대학로 못지않은 전국 최고의 연극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관내 연극단체에 힘을 북돋우고 임직원들의 연극 관람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소극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식을 열었다.

앞으로도 대성에너지는 사내 게시판을 통한 적극적인 연극공연 홍보로 임직원들의 연극 관람을 지원하고, 극단예전은 회사 임직원 및 가족에게 입장료 할인을 제공한다. 이를 계기로 지역의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마련한다.

강석기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극단예전을 시작으로 회사 인근의 모든 연극단체들과도 교류를 확대해 대구 연극 1번지 대명공연문화거리를 쾌적하고 품격있는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회사 주변 소비활동 확산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월 1회 구내식당이 아닌 인근 지역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말 사랑의 음악회 △해설있는 음악회 △생활음악회 등 문화·예술 행사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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