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대여사업으로 전기료 낮춰요"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전기료 낮춰요"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3.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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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줌, 인천 최초 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 시행...연간 5천만원 절감
▲ 해줌이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발전설비를 설치한 인천 가이아샹베르 2차 아파트 전경.

[한국에너지신문] 태양광 대여사업이 주민들의 전기료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태양광 대여사업체 해줌(대표 권오현)이 7일 인천시 최초로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가이아샹베르 2차 아파트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244.8kWp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집주인이 태양광 설비 설치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태양광설비사업자에게 발전 설비를 빌려쓸 수 있게 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다.

가이아샹베르 아파트는 이번 대여사업으로 연간 28만k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해 약 5천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아파트는 총 560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인 만큼 공용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태양광 대여사업은 초기 설치비가 무료고, 자연재해에 대한 보험과 7년간 무상 A/S도 가능하다.

해줌은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시작한 이래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특히 사후관리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해줌은 매월 전기료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고, 매년 본사에서 직접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특허 등록된 IT 기술로 실시간 태양광 이상 감지 시스템을 개발, 발전량 손실도 최소화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인천시 최초로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해서 기쁘다"며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도 관심이 매우 높고, 인천시에서 인허가에 협조적이어서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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