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함께 수급안정 및 미세먼지 배출 저감 노력 점검
[한국에너지신문] 산자부가 발전 5사, 전력거래소와 함께 미세먼지 감축 노력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을 구성하고, 석탄발전소 등 발전부문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물질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은 산자부와 발전사 및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3~6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대책반은 노후석탄 5기의 봄철 가동중지(셧다운)에도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 준수 여부 및 주변지역 미세먼지 농도 점검한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해 추가 미세먼지 감축 대책 마련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발전사 역할 및 저감노력 홍보도 강화한다.
산자부 관계자는 "발전부문 미세먼지 대책반을 통해 대기오염경보 발령 상황 및 전력수급 상황 등을 긴밀히 모니터링하고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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