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지난달 23일 여의도 기계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사진>를 회장으로 선임했다. 기계진흥회장은 자본재공제조합 이사장을 겸직한다.
손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사명감을 마음 깊이 새기고 기계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한 실행방안으로 ▲회원사 간 소통강화 ▲업계와 정부의 가교역할 ▲글로벌 사업 지원 ▲융복합 연구개발지원 ▲생산기반 기술 고도화 ▲스마트팩토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꼽았다.
손 신임 회장은 한국지엠 부사장,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2015년 대표이사가 됐다. 그는 연구개발 프로세스 선진화, 신규 모델개발 총괄 등 기술경영 혁신으로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면서 지난해 ‘기술경영인상’을 받았다.
한편 기계진흥회는 올해 러시아 국제산업전 동반국가관에 참가하고,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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