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두산중공업,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3.03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부문 1위…풍력, ESS 등 사업 통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 두산중공업이 지난달 28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에서 기업부문 1위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신문] 두산중공업이 지난달 28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018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에서 기업부문 1위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공공·자치·기업·시민·교육·언론 등 총 6개 부문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두산중공업은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육·해상 풍력발전시스템 및 에너지저장장치 등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환경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 발생량 저감기술과 친환경 발전소 연소기술을 개발해 국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기구인 탄소감축프로젝트(CDP)에도 참여해 최근 2년 연속 최상위 수준인 ‘리더십 밴드’에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기후변화 대응활동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박칠규 두산중공업 에너지환경 담당 상무는 “지난 2013년 에너지효율화 로드맵 수립 후, 지속적인 설비효율 개선활동과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을 통해 저탄소 기업문화 확산에 공헌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미래 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