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클러스터 선정, 참가하는 24개 대학에 3년간 300억원 지원
[한국에너지신문] 한전은 지난달 28일 서울 한전 전력연구원 기초전력연구센터에서 국내 24개 대학과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과 명지대 등 참여대학 관계자, 전력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명지대, 경희대, 창원대, 전남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 24개 대학을 대상으로 에너지신기술, 차세대전력계통, 인공지능 등 5개 분야 연구개발에 3년간 총 300억원을 지원한다.
한전은 지난 17년 5월부터 권역별 설명회와 공모를 시행해 명지대, 경희대, 창원대, 전남대, 한국과학기술원 등 24개 대학이 참여하는 5개의 클러스터를 최종 선정했다. 각 클러스터는 분야별로 연구 과제를 수행해 원천 기술을 확보한다.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에너지 거점대학 클러스터 사업은 기초연구 지원을 통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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