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기술,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한국지역난방기술,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
  • 오철 기자
  • 승인 2018.02.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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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남종 한국지역난방기술 전무(왼쪽)가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김일중 녹색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부터 전달 받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기술(대표이사 이병욱)은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18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장려상(녹색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을 위한 공로를 격려하고 모범사례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9번째로 개최됐으며 교육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GS에너지가 후원했다.

한국지역난방기술은 국내 바이오 발전사업을 선도하고, 해외 발전사업을 통한 국제적 기후환경변화에 대응해왔다. 열효율이 높은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을 설계해 석탄발전 대비 탄소 배출량을 연간 300만톤 저감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발전사업 타당성 조사 및 설계용역을 주력사업으로 국내 녹색경영 보급 확대를 돕고, 발전소 설계 시 녹색건축물인증 및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설계로 기후환경 변화 대응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녹색기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사업 외에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소 성능 및 환경개선사업과 신규 발전사업에도 진출,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및 LPG배관망 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 다각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한난기술 관계자는 "한국지역난방기술은 ‘최선을 다하여 최고를 지향한다’는 사훈에 따라 앞으로도 불굴의 도전정신과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2020년에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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