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가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와 정기총회를 27일 서울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
회원들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절약을 실천할 것을 결의했다. 또 재난안전관리와 에너지나눔봉사 실적을 발표했다.
산자부·국토부 장관과 서울특별시장, 에너지공단 이사장, 가스안전공사 사장, 자원봉사센터협회장 명의의 유공자 표창도 주어졌다. 국가 건설산업 발전과 에너지 절약 및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재난지역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한 이들이 표창을 받았다.
에너지절약과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순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은 “에너지 96.7%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자원고갈도 문제지만 환경파괴와 기후변화가 가장 큰 문제”라며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실천행동의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지난해 포항 지진으로 전국 각지의 회원들이 자원봉사와 성금모금을 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보일러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올해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부 행사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실적과 결산, 2018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결원임원 보선권한 위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들은 ‘소통과 화합으로 발전하는 협회’를 운영방침으로, ‘안정적 재정운영, 효울적 조직관리, 회원사 업역확장’을 사업목표로 정했다.
이경훈 산자부 에너지수요관리과장,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한영로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권기준 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장, 김영진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회장, 김성범 귀뚜라미 영업본부장,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 고경현 린나이코리아 영업본부장, 우재선 대성쎌틱에너시스 이사, 양춘근 롯데기공 영업부문 수석. 안용묵 사랑의 보일러나눔 대표, 손영규 휴먼유퍼스트 대표 등이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