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2년 연속 가스레인지 판매 ‘1위’
SK매직, 2년 연속 가스레인지 판매 ‘1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26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60만대 이상 판매…시장 점유율 40%까지 올라서

[한국에너지신문] SK매직(대표 류권주)이 201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가스레인지 업계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작년 60만대 이상을 판매하면서 시장 점유율은 약 40% 수준으로 올라왔다.

회사 관계자는 “SK그룹으로 편입된 후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같은 실적 상승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 SK매직 슈퍼쿡가스레인지 라지

SK매직은 국내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능을 탑재한 ‘슈퍼쿡 가스레인지’를 앞세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 밖에서도 가스불을 확인하고 끌 수 있으며, 화구별로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사골, 빨래삶기 등 장시간 조리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금도 사물인터넷 기능을 탑재한 가스레인지는 국내에서 SK매직이 유일하게 판매한다.

SK매직은 올해도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해 시장 1위 자리를 지킨다. 보급형, 고급형, 인테리어, 빌트인 등 각 시장에 최적화된 맞춤형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가스레인지 사용자 중 앱에 등록된 3만여 고객의 누적 빅데이터 약 10억 건의 사용 패턴을 분석해 신제품 개발에 적용한다.

SK매직은 지난달 가스안전공사가 발표한 ‘2017 가스안전 리포트’에서 가스소비량, 열효율, 전기점화성능, 밸브 내구성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경쟁사 중 유일하게 별 3개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일산화탄소 누출 검사에서도 안전성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SK매직 관계자는 “사용자 요구 분석 결과를 빅데이터화해 신제품에 적용하면서 가스레인지 시장 점유율을 더 늘려나갈 것”이라며 “고객이 감동하는 최고 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