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프랑스 태양광 시장 첫 진출
신성이엔지, 프랑스 태양광 시장 첫 진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2.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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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솔라와 태양전지 공급 계약 64㎿급 212억원 규모

[한국에너지신문] 신성이엔지가 지난 21일 세계적인 태양광기업 업솔라(Upsolar)와 이달부터 2020년 3월까지 64㎿ 규모의 고효율 단결정 태양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12억원 수준이며 신성이엔지의 첫 프랑스 시장 진출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프랑스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프랑스는 입찰시 100㎾를 초과하는 태양광 프로젝트의 경우 전 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를 실시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프랑스 시장 진출을 위해 1년 전부터 인증 획득 테스트를 진행해 프랑스 시장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프랑스 태양광 시장은 연간 1GW 수준으로 성장하는 추세”라며 “최근 프랑스 볼텍솔라와 50㎿의 공급 양해각서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중국 태양광 기업인 캐내디언솔라와 연간 200㎿의 단결정 PERC 태양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고 미국 미션솔라에너지에도 태양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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