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미래감사포럼 국민권익위원장상’ 수상
전기안전공사, ‘미래감사포럼 국민권익위원장상’ 수상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2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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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감사인 제도, 컨설팅 감사로 감사방식 혁신 선도
▲ 한상옥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왼쪽)와 박경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이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감사포럼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받았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감사 한상옥)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미래감사포럼’에서 공공기관 감사 혁신을 선도한 공로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받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경태)는 부패문화 청산과 선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포럼을 개최하면서 상을 주고 있다. 국내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 100여 곳이 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사후 적발 위주가 아닌 예방과 위기관리에 중점을 둔 ‘컨설팅 기반 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반복해서 지적되는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감사중점 사항을 예고하는 등 국제공인 수준의 위험관리시스템을 만들었다.

공공기관 최초로 ‘준감사인 제도’를 도입해 상시 자율감사를 할 수 있게 했고, 혁신도시 감사협의체 구성을 주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에도 앞장섰다.

한상옥 상임감사는 “이번에 주신 상은 더 청렴한 기관으로 발돋움하라는 국민의 주문”이라며 “공공 안전을 책임진 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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