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 2018 ‘찌릿찌릿 과학기자단’ 출범
전기연구원, 2018 ‘찌릿찌릿 과학기자단’ 출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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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전기기술, 일반인의 눈으로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려요”
▲ 일반인이 직접 기자가 돼 전기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할 '2018 전기연구원 찌릿찌릿 과학기자단'이 21일 발대식을 열었다.

[한국에너지신문] “첨단 전기기술, 쉽게 설명해주니 이젠 어렵지 않아요!”

일반인이 직접 기자가 돼 전기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할 '2018 전기연구원 찌릿찌릿 과학기자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올해로 6기를 맞는 과학기자단은 과학기술정보 확산과 대중화에 앞장서게 된다.

과학기자단 발대식은 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서 21일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12명의 과학기자단이 이날 위촉됐다. 이들은 사전교육을 받고 연구원을 속속들이 탐방했다.

전기연구원 과학기자단은 ‘과학에 능통한 인문학도, 글 잘 쓰는 과학도’로 양성된다. △소셜미디어용 글쓰기 교육 △스마트폰으로 전문가처럼 사진찍기 △인포그래픽 제작 기법 등을 배우게 된다. 탐방에서는 현장을 견학하면서 연구자에게 첨단 전기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해도를 높였다. 활동기간에 기사로 소개할 소재를 발굴하기도 했다.

위촉장을 전달한 류동수 홍보협력실장은 “색다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과학기술 정보 확산에 기여할 과학기자단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며 “연구현장 탐방과 진로상담, 각종 교육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제6기 과학기자단으로 선발된 한양대 전기공학과 강화림 학생은 “과학기자단으로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취재활동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개인적으로도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기자단은 향후 1년 동안 과학기술 및 연구현장의 이모저모 등을 각자 자유롭게 취재해 국민들에게 전기 및 에너지 기술 관련 소식을 널리 알린다. 정부추진 자유학기제에 맞춰, 진로상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기부를 통한 과학문화 확산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취재활동비가 지급되며, ‘찌릿찌릿 전기교실’, ‘과학체험 전시회’, ‘연구원 탐방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우선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되고, 1명을 뽑아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명의의 최우수 기자상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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