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에너지연구원, 스마트에너지 실증 성과교류회
녹색에너지연구원, 스마트에너지 실증 성과교류회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8.02.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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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육성사업 통합워크숍 동시 개최

[한국에너지신문] 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이 22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스마트에너지시티 실증-지역산업 육성 통합워크숍과 성과교류회를 열었다.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스마트에너지시티 기술 실증, 빛가람 에너지밸리 스마트에너지시티 연계사업 육성,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관련 산업 활성화 등의 성과가 발표됐다.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녹에연이 주관해 한전, 그린테크, 다울, 목포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고 있고,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지원한다.

이 사업 덕분에 나주시 종합스포츠파크에 에너지데이터 전용 무선 메쉬네트워크망을 구축했다. 다기능 스마트가로등 3기와 222 kWh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을 개발해 실증까지 마쳤다.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 신재생에너지원과 스마트시티서비스 모니터링룸을 설치해 나주 에너지교육특구 안에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및 스마트시티 현장교육 장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스마트에너지 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기기를 개발하고 사업화하기 위해 기술지원 12건, 마케팅지원 5건 등 15개 기업을 지원했다. 

통합워크숍과 성과교류회에서는 사업 참여기관 및 수혜기업과 에너지신산업 관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형진 원장은 “빛가람 에너지밸리 스마트에너지시티 연계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나주혁신도시에 입주한 신재생에너지 기업과 기관 사이에 유기적인 네트워킹 활동으로 기업과 기관이 모두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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