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교육원, 서류없이 정보조회로 비용 면제 외
해양환경교육원, 서류없이 정보조회로 비용 면제 외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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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초교서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연다

[한국에너지신문]

● 교육생 동의 아래 정보조회…서류 발급비용 및 시간 절감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박승기)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이 교육비를 면제할 때 서류접수 없이 관련 정보 조회만으로 절차를 끝낸다.

‘무(無)서류 교육비 면제서비스’는 2018년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부터 시행한다. 해양환경교육원은 본인 동의를 얻어 ‘공동이용 행정정보조회서비스’를 이용해 교육생 대신 교육비 면제 서류를 조회한다. 대상자는 별도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교육비를 면제받는다.

교육원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정보보안을 강화했다.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는 교육원을 이용기관으로 인증하고 올해부터 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최명범 원장은 “지금까지 서류를 직접 준비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했고, 발급 비용과 시간을 줄여 교육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18년도 해양오염방지관리인 교육은 총 46회 진행되며, 연간 교육일정과 과정별 접수기간은 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체험형 해양환경교육용 이동차량이 학교 방문

▲ 해양환경 이동교실 차량에서 해양환경교육원 직원이 어린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해양환경교육원은 부산·경남권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2018년도 찾아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을 연다. 8톤 트럭을 개조한 체험형 해양환경교육용 차량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바다이야기 △적조 △기름오염 △지구온난화 등 10가지 기본 주제와 올해 새로 개설되는 △아름다운 바다친구 독도 △나의 강점 찾기-해양진로 △해양집중탐구수업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동교실은 사전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된다. 부산·경남권 초등학교를 선착순 모집해 3월부터 실시한다.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www.merti.or.kr/nmeec), 전화(051-400-7737) 등으로 자세한 문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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