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개 사회적경제조직에 1억5000만원 지원
한전, 20개 사회적경제조직에 1억5000만원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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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원 들여 태양광 발전소도 무상건립
▲ 한전은 23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함께일하는재단에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돈은 사회적경제조직 20개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한국에너지신문] 한전은 23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사회적경제조직 크라우드 펀딩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 한전은 함께일하는재단에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재단은 20개 사회적경제조직에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지원사업을 한다. 이 날 지원을 받게 된 조직들은 공모 및 1차 서류심사, 최종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했다.

한전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창업기·성장기·성숙기로 구분해 사업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창업기 기업에는 초기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성장기 기업은 해외판로를 열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이외에도 연간 40억원 규모로 30개 사회적경제조직에 태양광발전소를 무상건립 지원하고 있다. 발전소는 각 조직이 자체 운영하고 매년 발생하는 전력판매수익은 일자리 창출 등 자립기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한전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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