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재선임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재선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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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종합상사 도약 발판 마련…포스코강판은 하대룡 대표 선임

[한국에너지신문] 포스코대우가 김영상 사장을 재선임했다. 이 회사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주주총회 의결 안건을 승인했다. 김 사장은 사내이사 후보로 재추천됐다.

김 사장은 철강·자원개발 및 자동차부품, 식량, 독립발전사업자 등 사업 분야를 확장해 글로벌 종합상사로의 도약을 구상하고 있다.

민창기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사내이사 후보로 신규 추천됐다. 비상무이사로는 정탁 포스코 부사장이, 사외이사로는 강희철 율촌 대표변호사와 이기영 경기대학교 교수가 재추천됐다. 다음달 12일 주주총회에서 이들의 인사가 확정된다.

포스코대우는 21일자로 강득상 STS사업부장·유규천 자카르타지사장·박도산 정도경영실장을 전무로 승진시켰다.

한편 포스코강판도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하대룡 전 포스코 전기전자마케팅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하 이사는 다음달 12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된다. 하 신임 사장은 글로벌마케팅그룹장·에너지플랜트사업추진반장(상무보)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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