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의 달인 11월을 맞아 다체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은 난방에너지 등 에너지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5년부터 시행되고있는 것으로 올해에는 전국 지역특성에 맞게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단체, 산업체, 군부대, 각급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서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이뤄지게 된다.
먼저 12일에는 한국전력 대강당에서 에너지절약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우수사례발표를 실시하는 ‘제25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가 개최되며,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부산 Marriott Hotel에서 한·중 신재생에너지 공동세미나 및 실무위원회가 개최된다.
전국 각 지역별로 에너지절약기술보급 촉진을 위한 세미나와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열리며, 에너지다소비기업, 수송시범 지정기업, 열사용기자재 제조 및 시공기업 등 에너지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포럼 및 간담회도 개최된다.
이와함께 에너지절약 관련 워크숍과 함께 에너지절약의식고취를 위한 지역별 가두캠페인 등 홍보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서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