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고 그린 인더 시티 2018’
슈나이더일렉트릭, ‘고 그린 인더 시티 2018’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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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경제·스마트공급망·사이버보안 등 디지털화 분야 신설

[한국에너지신문]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에너지 효율관리가 이뤄진 스마트 도시를 위한 솔루션과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고 그린 인더 시티 2018’ 글로벌 공모전을 연다.

이 공모전은 전 세계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분야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의 주요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180개국 3000여 대학에서 약 2만명이 참여했고 58%는 여학생이었다. 한국은 6월 첫째주까지 참가 등록 및 프로젝트 접수가 진행되며, 7월 5일 최종 심사를 거쳐 3개 팀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재직 전문가 멘토링, 전세계 참여 학생들과의 네트워킹, 여행권과 900만원 장학금 및 상금 수여, 슈나이더일렉트릭 인턴십 프로그램 과 이에 따른 입사 특전 등이 주어진다.

2018년에는 지속가능성과 포용성, 디지털 경제, 스마트 공급망, 사이버 보안, 친환경 관련 자유 주제를 포함한 총 다섯 가지 카테고리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지속가능성과 포용성’, ‘자유주제’에 많은 참가자가 응모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세 카테고리는 디지털화에 초점을 맞춰 선정됐다.

공모전에 참여할 팀은 동일 국가 내 공인된 비즈니스 또는 엔지니어링 관련 학교에 재학 중인 2명의 학생으로 구성돼야 한다. 각 팀에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다양성과 포용성 촉진 정책에 따라 최소 1명의 여학생이 포함돼야 한다.

김경록 대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에너지 관리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때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새로운 인재들이 한국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창출과 더불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

▲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스마트 도시를 위한 아이디어와 혁신적 솔루션을 찾기 위해 ‘고 그린 인더 시티 2018’ 공모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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