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현 이전기관,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앞장
부산 문현 이전기관, 사회적기업 판로지원 앞장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14 2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구매시 사회적기업 제품 활용 및 유도 등 활성화에 기여
▲ 한국남부발전 등 부산 문현혁신도시 6개 이전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에 나섰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직무대행 이종식) 등 부산 문현혁신도시 6개 이전기관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에 나섰다.

남부발전 등 이전기관들은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1인-1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직접 구매에 나섰다.

캠페인에는 6개 공공기관 실무협의회에서 선정된 8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했으며, 참여기업들은 총 4100여개 8600만원 규모의 제품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예비사회적기업 ㈜담아요 엄미선 대표는 “이전 공공기관들이 앞장서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매출 향상뿐 아니라 대외 홍보 효과도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발전 등 이전 기관들은 사회적 기업에서 홍보용품이나 고객사은품을 구매하기로 했다. 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부산국제금융센터 입주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회와 소비자 만족도 평가, 품질개선 지원 간담회 등도 개최한다. 기금을 조성하고 이러한 기업들에 대한 직접 투자도 병행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