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취임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 취임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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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전력관제센터서 공급상황 점검 ‘첫 행보’
▲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13일 취임한 직후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이 13일 취임했다. 나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취임식을 한 직후 조 이사장은 중앙전력관제센터에 방문했다.

그는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에 전력수급 비상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며 “평창올림픽을 위해서도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이사장은 주요 경영 과제로 △공정경쟁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매시장제도 개선’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간헐성에 대비하는 ‘혁신적 계통운영체계 구축’ △에너지 전환의 장기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계획 및 정책 지원체계의 정립’ 등을 제시했다.

그는 14일 경인지사에 방문해 전력 비상 발생시 시나리오별 대비 기능을 점검한다.

조 이사장은 서울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올해 1월까지 한밭대 교수로 있었던 전력에너지 전문가다. 4차~8차 전력계획 전문위원과 워킹그룹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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