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렉트릭, 지자체와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여주시·동서발전과 200억원 규모 ‘에너지 신산업 업무 협약’ 체결 조성구 기자l승인2018.02.13l수정2018.02.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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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 동서발전과 ‘여주시 에너지 신산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현대일렉트릭이 여주시 자전거 도로에 200억원 규모의 태양광설비를 구축하며, 신재생에너지 사업확대에 나서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여주시청에서 여주시, 동서발전과 ‘여주시 에너지 신산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사장, 원경희 여주시장, 박희성 동서발전 사장 직무대행 등이 함께했다.

이 회사는 여주시 남한강 일원의 자전거도로 2.5km 구간과 여주보 인근 산책로 3.2km 구간에 6.5MW 규모의 태양광패널을 지붕 형태로 설치한다. 태양광 발전 설비와 함께 차양이 생기면서 비와 햇볕을 피해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5MWh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도 설치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에 조명을 달기로 했다.

이 사업은 지역자치단체와 공공 및 민간기업이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올해 하반기까지 설치를 마무리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엔지니어링, 자재조달, 시공 등 사업을 총괄하며, 여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동서발전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매입 등 전반적인 지원을 맡는다.

여주시는 이번 사업의 수익 일부를 어려운 이웃돕기, 지역 행사 후원 등 지역발전기금으로 활용한다. 신재생에너지 인력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은 2010년부터 울산시, 제주시, 통영시, 태백시 등 지자체와 함께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관리솔루션 등 각종 에너지 신사업을 진행하며 차세대 전력 계통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현대일렉트릭과 함께 지역 에너지 효율화 사업, 제로에너지 타운 개발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을 진행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발전기금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영걸 현대일렉트릭 대표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수익을 다시 시민으로 돌려주는 모범적인 사업 구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지자체들과 적극적인 사업 협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구 기자  inspeer@koenerg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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