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스타트업 국제화 프로그램 참가 지원
동서발전, 스타트업 국제화 프로그램 참가 지원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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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템 검증…해외 진출 가능성 타진
▲ 한국동서발전이 ‘울산 스타트업 국제화 프로그램(USIP)’에 울산지역 창업기업 5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직무대행 박희성)이 ‘울산 스타트업 국제화 프로그램(USIP)’에 울산지역 창업기업 5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5개사 중 4개사는 세계 최대 창업컨퍼런스 중 하나인 ‘슬러시(SLUSH) 2017’ 참가기업이다.

이 행사는 핀란드에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열렸다. 동서발전 스타트업 지원책 가운데 북유럽 최고의 창업 보육 시스템을 갖춘 ‘에스포 이노베이션 가든’이 울산의 창업기업을 위해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창업 아이템을 검증하고 해외 진출 가능성을 진단해 본 좋은 기회였다.

현지 스타트업 지원기관에 방문해 맞춤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방문한 기관은 아티 디지털(EIT Digital), 디자인 팩토리(Design Factory), 에이그리드 메이커스페이스(A-Grid Maker Space)등이 있다.

현지에서 후속사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현지 스타트업 기업들과 일대일 매칭도 예정되어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8월부터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동서발전(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예비창업자 1명 등 7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세계적 창업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서발전이 자체 고안했다. 창업스쿨-인큐베이팅-멘토링 및 인력채용등 전주기 지원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울산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이 핀란드에서 교육받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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