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공기업·기관 수장 속속 인선
전력공기업·기관 수장 속속 인선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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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유향열·중부 박형구·동서 박일준

한전기술 이배수·전력거래소 조영탁

[한국에너지신문] 발전사와 전력공기업 및 기관의 수장이 하나 둘 채워지고 있다.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중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전기술 등은 최근 주주총회를 열었다. 

남동발전에는 유향열 전 한전 해외부사장, 중부발전에는 박형구 전 중부발전 본부장, 동서발전에는 박일준 전 산자부 기획조정실장이 사장으로 내정됐다. 한전기술은 이배수 한국발전기술 부사장이 내정됐다. 

유향열 신임 사장은 한전 전북본부 부지사장, 충남본부 당진지사장, 해외사업운영 처장 등을 지냈다. 

박형구 신임 사장은 한전에서 기술본부장, 태안화력 건설관리처 팀장, 한전 레바논현지법인 소장, 중부발전에서 발전처장·보령화력본부장 등을 맡았다. 

박일준 신임 사장은 지경부와 산자부에서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정책관, 산업정책실장 등을 맡았다.

이배수 신임 사장은 1983년부터 한전기술에서 플랜트사업개발처장, 중국사무소장, 경영기획처장, 기획마케팅본부장 등을 역임한 뒤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상임고문, 한전발전기술에서 부사장 등을 지냈다. 

한편 전력거래소 이사장에는 조영탁 한밭대 교수가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서울대와 동 대학원을 나왔다. 4~8차 전력수급계 위원 및 워킹그룹장으로 활동했다. 전력위기 대응체계개선 TF위원, 정부 산하기관 경영평가 위원, 2차 에너지기본계획 전력분과 위원장, 한국경제발전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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