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원전 수출 협의 나서는 산자부
중동 원전 수출 협의 나서는 산자부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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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UAE·사우디 방문 “수주 근접한 성과 상반기 목표”
▲ 백운규 산자부 장관이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의 원전 수출에 대해 산자부가 협의에 나선다.

산자부는 백운규 장관이 이달 말 두 나라를 방문해 원자력발전소 수주를 협의한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지난 6일 서울 대한상의에서 열린 최고경영자 조찬 강연에서 “올해 상반기 목표는 사우디에서 원전 수주에 근접하는 성과를 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백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전기·자율주행차 ▲IT·가전 ▲에너지 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신산업 분야 지원, 철강·화학·조선 등의 경쟁력 고도화 등을 거론했다.

백 장관은 정부의 신(新)남방, 신북방 정책과 관련해서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 업계의 점유율이 4% 미만 점을 예로 들며 시장 편중 해소 등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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