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재생에너지업계 도약 원년이 되길"
"2018년, 신재생에너지업계 도약 원년이 되길"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2.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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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신·재생에너지협회, 20일 팔래스호텔에서 신년인사회 및 정기총회 개최
▲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윤동준)가 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2017년 신재생에너지人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주요인사들이 떡 커팅을 하고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 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윤동준)가 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협회 회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7년 신재생에너지人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신재생에너지업계의 도약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신규 임원으로 선임된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 박혜숙 대양수력 대표 등 유관기관 및 신재생에너지업계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추진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업계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의지를 다졌다.

윤동준 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은 "올해가 신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의 토대를 만드는 적기"라며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신재생에너지가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계획을 짜고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업계의 관심과 사업의지를 강조했다.

홍권표 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은 "정부의 에너지전환이 성공하려면 공무원의 자질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자치단체 공무원과 연계한 재생에너지강화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재생에너지협회는 신년인사회에 앞서 이날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현안을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2017년도 수지결산 ▲2017년도 이익잉여금 처리 ▲2018년도 수지예산 및 사업계획 ▲정관 개정 등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협회 임원 인사는 금만희(다쓰테크), 류지윤(유니슨), 서기섭(대명에너지), 정지택(두산중공업) 부회장의 재임이 확정됐고 박혜숙(대양수력), 조현수(한화큐셀코리아) 대표가 부회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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