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우즈벡 중앙난방 현대화 사업 1.4억불 지원
세계은행, 우즈벡 중앙난방 현대화 사업 1.4억불 지원
  • 오철 기자
  • 승인 2018.02.0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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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앙난방 및 온수 서비스 개선

[한국에너지신문] 세계은행(WorldBank)은 타슈켄트, 안디잔, 부하라 등 우즈베키스탄 5개 지역 중앙난방 현대화 사업에 1억4000만달러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중앙난방 및 온수 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

세계은행은 현재 우즈벡 내 다수의 가구들이 석탄 난로를 이용하는 등 유해하고 불안전적인 주택 난방을 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 내 유치원들은 동기 시즌 난방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구소련 시대에 설립된 중앙난방업체들은 현재 회생 불능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특히 원가보다 낮은 난방요금 문제 외에도 요금 체납, 시설 노후화로 인한 높은 열손실, 해당 업체의 비효율적 경영, 인프라 현대화 투자 미흡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세계은행은 5개 지역의 중앙난방 현대화 사업 추진하기로 하고, 유치원, 학교, 병원 등 공공건물 등을 포함한 2만40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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