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 주주배정 청약률 108% 달성
유니슨, 주주배정 청약률 108% 달성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2.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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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주권교부, 27일 주권상장

[한국에너지신문] 국내 최대 풍력기업 유니슨이 7일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이 108.28%라고 공시했다. 

청약주식주는 1407만6013주로 발행예정주식수 1300만주를 107만6013주 웃돌았다. 초과청약주식수는 206만5606주이며 초과청약한 주주는 초과청약주식수의 47.91%를 배정받게 된다.

유니슨 관계자는 "주주배정에서 초과청약돼 실질적인 유상증자 절차는 마무리됐으며 주금납입, 주권교부 등 실무 절차만 남게 됐다"며 "주주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유니슨 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상증자 모집총액은 363억원이며 200억원은 차입금을 상환하고 나머지 163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슨은 올 5월 4.2MW급 육/해상 공용 대용량 풍력발전기 시제품을 전남 영광군에 설치하고 연내 국제인증까지 취득할 계획이다. 올 해 재무구조 개선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촉진정책에 부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 확정발행가액은 2795원이며 오는 2월 13일 주금납입, 26일 주권교부, 27일 주권상장 절차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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