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트럭처’ 가장 효율적인 선박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가장 효율적인 선박 솔루션
  • 이연준 기자
  • 승인 2018.02.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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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상태 기반 유지보수 서비스로 해운 산업 부문 탁월성 인정

[한국에너지신문] 슈나이더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의 사물인터넷 지원 디지털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가 가장 효율적인 선박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커넥티드 제품, 엣지 컨트롤, 앱·분석 및 서비스의 세 개 레이어로 구성되며 빌딩,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크루즈와 페리호에 구현할 수 있다.

선박에 적용되는 커넥티드 제품은 차단기 솔루션을 포함하며, 엣지 컨트롤은 타사의 스카다(SCADA)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시스템과 통합 가능한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 개방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갖춘다.

앱, 분석 및 서비스는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서비스가 제공하는 예지 분석을 갖춰 배전 장비 내부 문제를 해결, 전력 장애 위험 최소화 및 유지보수를 최적화한다.

최근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캐나다 올드 몬트리올에 신축된 알렉산드라 크루즈 터미널에서 크루즈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가 운항하는 유람선에 육상 전력 연결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연간 2800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 회사는 해양 업계에서 90년 이상의 경험과 주요 조선업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육상 전력 연결을 비롯해 배전, 기계 보호 및 제어에서 선박 자동화 시스템 및 전력 공급 안정성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으며, 이를 군함, 상선, 역외 시장 부문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그리스 아테네 ‘국제 친환경 선박 및 해양 기술 서밋’에서 ‘가장 효율적인 선박 솔루션상’을 수상했다.

르네 안데르센(Rene Andersen) 슈나이더일렉트릭 해양 영업 및 마케팅 매니저는 “이제 선박에서도 새로운 디지털 아키텍처와 플랫폼 기술을 갖춘 에코스트럭처 솔루션을 통해 최적화된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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