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젊은 과학자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에쓰오일, “젊은 과학자들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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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우수논문’ 시상…기초과학 분야 연구자 9명에 2억 3500만원
▲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제7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6일 서울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었다.

[한국에너지신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사장 오명)은 '제7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을 6일 서울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열었다.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등 5개 기초과학 분야에서 선정된 젊은 과학자 9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3500만원을 전달했다.

대상에는 이화여대 양효선, 한국과기원 신광민, 최소영, 서울대 정정교 박사 등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이화여대 김보란, 한양대 황지섭, 연세대 차원영, 한국과기원 박진성, 서울대 최우석 박사 등이 선정돼 각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과 인내심으로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들 젊은 과학자들이야말로 한국을 이끌어 갈 주역들”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학위 논문상은 2011년 제정돼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의 추천으로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연구비를 후원하고 있다. 민간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순수과학 분야 지원을 위한 독립 재단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 외에도 선도과학자 표창, 과학영재아카데미 후원, 개발도상국 과학자에 기술 전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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