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상품과 매장 운명 바꾼다”
“조명, 상품과 매장 운명 바꾼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2.05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드밴스 LED 다운라이트 ‘인기’

상품 주목성 높이고 훼손 방지
설치 간편·전기료 절감 효과도

▲ 레드밴스 LED벨류 다운라이트

[한국에너지신문] 쇼핑객들은 제품의 시각적 요소에 끌린다. 적절한 빛은 쇼핑객이 제품의 시각적 정보를 인지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사람은 어두운 곳보다 밝은 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실내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상품 기획자들은 조명의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백화점 등의 매장은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조명으로 감동구매를 유도하고, 마트 등 합리적 소비가 많은 곳은 이성적이지만 긍정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하는 낮 시간의 색온도인 4000~6500K를 적용한다. 매장 출입구의 조도는 매장 내부보다 높게 해 고객의 방문을 환영하는 상기된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한다.

2000년대 초부터는 깔끔한 이미지 연출을 위해 상업공간에 천장 매립형 조명설치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전력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며, 빛의 품질이 좋은 ‘LED 다운라이트’를 많이 설치하고 있다.

형광램프, 할로겐 등 기존 조명에서 발생하는 열, 자외선으로 상품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전기료 절감으로 경영에도 도움이 된다. 안정적이고 균일한 빛으로 매장과 진열제품이 돋보이는 효과까지 있다.

그중에서도 레드밴스 ‘LED벨류 다운라이트’는 가정, 상업공간 등 실내에서 비교적 즐겨 적용된다. 사이즈는 6인치와 8인치, 광색은 3000K, 4000K, 6500K 등으로 구성돼 있다.

와이어와 단자블록이 연결돼 있어 설치가 편리하며, 80 이상의 높은 연색성으로 눈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빛을 제공해 준다. 수명은 최대 1만 5000시간으로 길며, 형광램프 등 기존 등기구보다 6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전국 GS수퍼마켓에도 레드밴스의 ‘LED벨류 다운라이트’ 4000K와 6500K 2가지 제품을 설치했다. 기존 조명의 열과 자외선에 손상될 수 있는 청과물, 수산물 등 식품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체계적인 매장 인테리어를 추진하는 체인스토어에서도 레드밴스 ‘LED 다운라이트’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올리브영’은 국내외 다양한 뷰티&헬스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주요 매장의 천장 조명으로 레드밴스의 ‘LED벨류 다운라이트’를 설치했다.

마곡나루역점, 종로1가점, 천안아라리오점, 2001아울렛 부평점 등에 설치된 레드밴스의 다운라이트는 4000K의 주백색 조명으로 고객들이 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당사의 LED 다운라이트는 출시 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