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워, 공동주택 1MW급 태양광설비 완공
에스파워, 공동주택 1MW급 태양광설비 완공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2.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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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연간 1억원 이익 기대"
▲ 에스파워가 완공한 수락리버시티 단지 모습.

[한국에너지신문]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파워가 공동주택 단지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MW 태양광 발전설비 시공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시공된 해당 아파트 단지는 서울시와 의정부시에 걸쳐 조성된 수락리버시티 공동주택 단지이며 2016년에 2단지 완공, 2017년에는 1·3·4단지를 완공해 전체 단지에 약 1MW 규모의 태양광 자가용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에스파워는 아파트 옥상 평지붕 위에 구조물을 시공,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으며 아파트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로 단지 내 공용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수락리버시티 단지 태양광 설비는 1년간 약 123만4678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총 15년간 대여료를 납부하고 무상A/S를 에스파워로부터 받는다.

아파트는 대여료를 납부하고도 순 절감효과로 연간 약 1억원, 15년동안 약 15억원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세대당 기준으로 살펴보면 연간 약 4만원, 15년 동안 약 63만원의 절감효과가 예상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에스파워 관계자는 "정부 태양광 대여사업 중 공동주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많은 세대가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에너지 발전원인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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