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교육원, 1월 사고 주요 특징 및 안전관리 방향 발표
[한국에너지신문] 최근 5년간 1월에 국내에서 발생한 가스사고는 평균 11.6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년간 연월평균사고 건수인 10.10건보다 1.15배 높은 수치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소속의 가스안전교육원이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 11.6건 중 LPG 사고는 7.8건, 도시가스 사고는 3건이다.
LPG와 도시가스 사고를 합치면 연월평균보다 1.15배 높게 발생했으며, 고압가스 사고는 0.8건으로 연월평균보다 0.66배 낮게 발생했다. 또 시설미비에 의한 사고도 2.2건 발생해 연월평균 사고 1.90건보다 1.16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4건은 사용자 취급 시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월평균 3.37건보다 1.19배 높은 것이다.
가스안전교육원은 자료를 통해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LPG 용기교체 중 사고 등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