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부터,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담당자, 에너지관련 기업종사자, 지자체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인천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2018년 수요관리 및 에너지 신산업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 산업체 에너지절감 지원, 녹색건축 보급 활성화 시책 등 2018년도 한국에너지공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했다.

수요관리와 함께 관심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새롭게 도입되는 정책·제도 개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보급지원 사업과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대한 자세한 안내가 뒤따랐다.

또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도 중점적으로 설명됐으며, 작년 말 발표된 ‘재생에너지 3020’ 계획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해 시장 참여자에게 구체적인 설명의 장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본 설명회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 에너지관련 산업체, 관련 기관 및 지자체의 참가자들에게 향후 에너지절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매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