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LPG신차 구매 시 지원
서울시, 노후 경유 어린이 통학차량 LPG신차 구매 시 지원
  • 이병화 기자
  • 승인 2018.02.0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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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접수 시작

[한국에너지신문] 서울시는 관련 법령 준수의 일환으로서 노후한 어린이 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대기질의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11월 16일까지 마치기로 예정되어 있는 이 사업은 관련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지원물량은 총 95대이며 지원금액은 500만원 정액이다.

지원대상은 2009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경유 소형)을 폐차(수출말소 포함)하며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자나 차량 공동소유자이다. 그러나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 지원 및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지원 신청자와 직영 국․공립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되고 시는 16일에 대상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3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보조금 지급 신청이 이뤄지며, 신청 후 30일 이내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순위는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순이며 차령이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집>유치원>특수학교>초등학교>학원․체육시설 순이다.

접수처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내에 소재한 서울시 대기정책과(☎2133-3654)이며 방문접수만 허용된다. 대상자는 3월 16일 오후 2시에 선정될 예정이며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이외에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대기정책과(☎2133-36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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