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泰 8800억원 규모 석화 플랜트 수주
삼성엔지니어링, 泰 8800억원 규모 석화 플랜트 수주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1.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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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용 맙타풋 공단 올레핀 확장 프로젝트

[한국에너지신문] 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의 최대의 국영 에너지기업 PTT글로벌케미칼로부터 올레핀 확장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 계약을 따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라용시 맙타풋 공단에 올레핀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0년 완공될 예정인 이 플랜트의 생산능력은 연산 에틸렌 50만톤과 프로필렌 25만톤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를 태국 현지 업체 토요타이CL과 공동으로 수주했다. 수주금액은 모두 8800억여원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약 6700억원어치의 공사를 맡는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수파타나퐁 PTT글로벌케미칼 사장, 완차이 토요타이CL 프로젝트총괄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현지업체와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미 PTT가 발주한 5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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