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성 사장, 6개 지사 차례로 방문
[한국에너지신문] 대한송유관공사(사장 최준성)는 9일부터 오는 2월초까지 6개 지사의 안전점검을 벌인다. 이 회사는 국내 경질유의 57%가 운송되는 약 1200km의 송유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5일 취임한 최준성 송유관공사 사장은 9일 경인지사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서울지사를 방문해 직접 안전점검에 임했다. 최 사장은 2월 초까지 영남, 대전, 충청, 호남지사 등 총 6개 지사를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은 한파와 폭설을 대비해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사업장 내 겨울철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동절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해 안전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국내의 원활한 석유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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