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자유학기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 수상
에너지공단, 자유학기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 수상
  • 오철 기자
  • 승인 2018.01.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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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김성훈 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좌측 다섯 번째)이 ‘2017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공모전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7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2017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지원기관 부문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은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 풍토 정착을 위해 자유학기제를 경험·지원하는 전국 현장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교육부 주최의 공모전이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 공단은 상장 수상과 더불어 자유학기제 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성과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공단은 지난 2014년부터 ▲에너지투모로우 진로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에너지프로젝트 1331’과 ‘미래를 여는 신재생에너지’ 교재 개발 ▲에너지 티처 양성과정 보급 등을 통해 자유학기제를 활용한 에너지교육이 전국 학교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왔다.

에너지투모로우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 향상과 에너지 분야 직업‧진로에 대한 인식 확대를 위해 공단이 운영하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이다. 

또한 공단은 에너지 이슈에 균형 잡힌 시각을 제공하고 에너지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의 동기부여를 위해 '에너지프로젝트 1331'과 '미래를 여는 신재생에너지' 교재 2종을 개발해 각각 217개교에 1만1369권, 105개교에 3844권을 보급했다.

아울러 자유학기제 및 에너지교육을 이끌어갈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현재까지 412명의 교사를 ‘에너지티처’로 양성했다.

김성훈 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은 “보다 많은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에너지 진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는 학교 주도로 미래 에너지교육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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