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공급 안정성 유지에 만전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가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비해 가스시설 안전 강화에 나서고 있다.
23일 가스공사는 강릉·평창·정선 등 올림픽 개최지 인근 가스시설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수립 및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한 안전관리 강화대책의 주요 내용은 ▲가스시설 안전점검, ▲비상상황 보고체계 구축, ▲긴급복구 및 비상 동원체계 구축, ▲비상 공급·지원체계 구축 등 4가지다.
특히 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강원지역본부 자체 안전점검을 비롯해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재난담당관실 주관으로 강릉관리소를 대상으로 재난안전 추진 실태점검을 시행했다.
가스공사는 안전점검 이외에도 비상상황반 및 긴급복구반 운영, 이동식 가스 공급설비 배치 등을 통해 대회기간 중 천연가스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설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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