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신문]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대행 김남규)은 19일 송파구 본사에서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 10년 동안 공단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큰 성과를 이룬 임직원을 격려하고 공단의 미래를 위한 의견 공유도 이뤄졌다. 

김남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공단이 명실공히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달려나가기 위해서는 지나온 것은 모두 잊고, 푸른 해양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으로 올해 5월부터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양환경공단으로 사명이 변경된다.

김 대행은 “소통을 위한 진단을 통해 해양환경공단의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할 것”이라며 “패러다임 전환과 공공혁신을 요구하는 시대를 맞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강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