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원산업 융자에 805억원 투입”
“국내 자원산업 융자에 805억원 투입”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1.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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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公 원주 본사서 국내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
▲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8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국내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에너지신문] 국내 자원산업자금 융자사업에 총 805억원이 지원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18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국내 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산자부와 국내 광물자원개발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국내광업 지원정책 소개, 국내광물자원개발 지원사업 안내, 자원산업자금 융자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김상길 자원기반본부장은 “올해 일반광 육성,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 동반성장 함성 프로그램 국고보조 사업에 125억원, 국내자원산업자금 융자사업에 680억원 등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일반광 육성 사업은 국내 광물자원 확보를 위한 정밀조사, 탐광시추 등의 탐사사업, 국내광업의 효율적 개발과 고부가가치화를 유도하는 광업선진화 사업, 광산재해 예방을 위한 광산안전시설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반성장 ‘함성’ 프로그램은 기업의 자발적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하는 산업혁신운동과 맞춤형 인력양성․취업연계사업, 공사 고용안정지원사업 등 국내 중소업체들과 함께 성장을 도모하는 지원프로그램이다.

국내자원산업자금 융자는 1969년부터 광물자원공사(구 광업진흥공사)가 수행한 광업자금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2조 6133억원을 지원하고 2조 3398억원을 회수했다.

김영민 사장은 “광물자원공사는 창립 이래 자원업계의 필요에 귀를 기울이며 명실상부한 광업계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국내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침체된 자원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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