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혁신성장사업단’ 확대 신설
한전원자력연료, ‘혁신성장사업단’ 확대 신설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1.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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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조직 만들어 신사업발굴과 생산성 향상 등에 집중

[한국에너지신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해외사업을 전담하던 해외사업단을 ‘혁신성장사업단’으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18일 단행했다.

‘혁신성장사업단’은 앞으로 원전해체와 제염사업, 고성능 원자력연료 기술 개발, 엔지니어링 사업 등 신사업을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일을 맡는다. 회사의 외연확장과 국내외 시장 개척을 주도하고, 스마트팩토리를 만드는 등 제조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작업도 병행한다.

사업단 산하에는 기존에 해외사업을 전담하는 해외사업개발실, UAE사업실에 더해 ‘혁신성장전략실’을 신설한다. 각 본부에서 수행하던 경영관리, 연구개발, 제조 등 분야별 전략과 기획 기능을 통합해 정책을 체계화하고 실행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상봉 사장은 “혁신성장을 통한 경쟁력 제고로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및 4차 산업혁명 등 환경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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