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워터,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 나서
케이워터, 물산업 '스타트업' 육성 나서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1.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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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및 세계 물시장 개척...일자리 창출도 기대

[한국에너지신문] 케이워터(사장 이학수)가 오는 18일 16시 대전시 유성구 케이워터 융합연구원에서 '케이워터 스타트업 허브' 개소식을 연다.

케이워터 스타트업 허브는 국내 물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물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물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스타트업 허브는 스타트업 기업에게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인력 컨설팅, 기술 성능시험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개소식 후에 진행되는 '제1회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서 결정된다. 

한편 '물산업 스타트업 포럼'에는 스타트업 기업이 참여해 사업을 홍보하고 케이워터 등 국내 물산업 전문가와 함께 사업성 평가, 기술개발, 발전방향 등을 모색한다.

케이워터는 포럼을 정례화 해 많은 스타트업 기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2021년까지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목표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 '물산업 오픈 플랫폼'을 구축해 국내 물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담조직도 운영하고 있다.

이학수 사장은 "'케이워터 스타트업 허브'를 통해 기업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과 성장,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물산업 육성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미래 물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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