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사랑입니다”
“삼천리는 사랑입니다”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1.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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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 사랑나눔’ ‘클린데이 캠페인’ 등 상생 경영
▲ 삼천리 타이머콕 지원 업무협약

천만장학회·스포츠단 운영하며 미래 인재 육성도

[한국에너지신문]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삼천리는 2015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사랑받는 기업’을 비전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사업의 전문성을 살린 ‘가스안전 사랑나눔’, ‘클린데이 캠페인’ 등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가스안전 사랑나눔’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 사회 소외계층의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을 위해 전개하는 활동이다. 저소득층 세대의 가스레인지, 보일러, 연도 등 노후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고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한다.

또 삼천리는 ‘클린데이 캠페인’을 통해 후손에게 맑은 생태계를 물려주기 위해 임직원 가족들이 환경정화활동, 나무심기, 친환경 시설 설치, 숲체험교실 운영 등 환경보호활동을 벌이고 있다. 캠페인은 현재 안산 수리산, 인천 청량산, 시화방조제, 오산 독산성 등지에서 이뤄지고 있다.

▲ 시화방보제 'clean day' 캠페인

한편 삼천리는 자원봉사팀을 조직해 노인, 아동, 장애인 시설을 찾아 야외체험활동, 무료급식 지원, 시설 청소 및 보수, 도시락 배달 등도 진행한다. 5개 아동복지시설에서 연말에 진행되는 ‘사랑나눔의 날’에는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공연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기금은 임직원들이 모은 급여우수리와 연말 온·오프라인 자선 바자행사 및 자선모금액 등으로 마련한다. 그룹 임원부인회는 아동양육시설과 한센인 거주시설에서 환경정화활동, 김장 담그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삼천리는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재단법인 천만장학회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을 후원한다. 천만장학회는 고 이천득 삼천리 부사장과 이만득 삼천리그룹 현 회장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이 장학회에서는 2000명의 인재들에게 60여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생은 고등학생 때 미리 선발해 대학 4년 학비 전액을 지원한다. 장학생들은 매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 삼천리는 2014년 ‘삼천리 스포츠단’을 창단했다. 프로골퍼 홍란, 김해림, 조윤지, 배선우, 이주미 등이 소속돼 있다.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는 전국의 초·중·고교생 유망주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만들고 있다.

삼천리는 해외에서도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2년 발족한 해외봉사단은 매년 해외에 나가 낡은 학교건물의 페인트칠, 태양광 발전기 설치, 컴퓨터실과 도서실 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일일교사로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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