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신재생에너지 도시로 한 발짝 더"
삼척시, "신재생에너지 도시로 한 발짝 더"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1.09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신재생E 지원 공모 2차 사업 선정...태양광 발전사업비 2억 8천여 만원 확보

[한국에너지신문] 삼척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18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예산 확보로 삼척시는 2020년까지 완료 예정이던 삼척시 전체 마을회관·경로당 태양광발전시설 보급 계획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가 확보한 예산은 2억8400만원으로 지역 마을회관·경로당 33개 소의 태양광발전시설 사업비에 할당된다.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은 지역 발전 사업의 50%를 국비로 지원해 지방자치단체가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의 설치를 돕는 것이다.

삼척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마을회관·경로당 시설의 에너지비용절감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관내 마을회관·경로당에 태양광발전시설을 본격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총 85개 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2018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 1차 사업에도 선정돼 가람영화관, 마평정수장, 시청 별관 주차장 등 3개 소에 태양광발전시설 445kW 설치사업비 12억8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를 삼척시 성장의 기반으로 삼겠다"며 "신재생에너지와 관광을 접목해 새로운 관광콘텐츠와 신산업을 개발,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