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가스레인지 품질비교 '가스안전리포트' 발간
가스안전공사, 가스레인지 품질비교 '가스안전리포트' 발간
  • 조성구 기자
  • 승인 2018.01.09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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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사고 예방 및 소비자 권익 위해 연간 정기 발간
▲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경.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용품 중 소비자가 직접 구매하는 가정용 가스레인지 품질을 비교한 '2017년 가스안전리포트'를 발간했다.

가스레인지 품질비교는 국내 4개 사 4개 모델 12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모양과 형태가 유사한 탁상형 2구 레인지를 선정했다.

가스안전공사는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제조사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학계·전문기관·시민단체로 구성된 가스안전리포트 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11월 6일 평가기준을 통과하고 12월 21일 결과를 심의했다.

가스레인지에 대한 평가는 2가지로 분류해 검사기준에 따른 평가 구조 및 성능평가와 법적 검사기준보다 가혹한 시험조건으로 사용 환경성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스레인지 검사기준에 따른 구조 및 성능 평가는 제조사 4사 제품 모두 제조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환경성 평가에서는 제품에 따라 성능차이가 드러났다.

사용 및 환경성 평가항목 중 ▲가스소비량 성능 ▲전기점화 성능 ▲밸브내구성 ▲밸브열림 및 닫힘시간은 모든 제품이 우수했으나 이론건조배기가스중의 CO농도, 열효율은 우수 또는 양호한 제조사로 구분됐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사고 예방 및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가스용품 제조사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안전하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도록 매년 1차례 씩 가스안전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

한편 자세한 가스레인지 품질 평가 결과는 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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