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신년사]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 한국에너지
  • 승인 2018.01.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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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신문] 2018년 무술년 황금개띠해가 시작됐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도 지난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것을 마음껏 펼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새해에 맞춰 공사의 비전이 ‘제주의 미래가치를 여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 새로이 선포되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로 제주의 환경 보전 및 에너지문화 선도, 전문인력의 양성으로 제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여 공사의 역량을 전 세계적으로 펼치기 위한 포문을 연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전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공사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서 제주의 가치를 높여 간다면 공사는 장차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 평가 받을 것이며 제주의 긍지가 될 것입니다. 

2018년은 제주에너지공사에 있어 사업다각화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올해부터 전기차 충전기 보급·운영 대행사업의 시작으로 전기차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구축사업에 참여해 재생배터리를 이용한 ESS 보급 사업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연료전지, 제로에너지타운 조성 등 에너지효율화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다각화를 통한 미래먹거리 사업 창출에 힘쓸 것입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공공주도 풍력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추진력을 높이고자합니다. 육상풍력발전사업을 재추진할 것이며, 해상풍력발전사업 역시 지구지정 및 환경영향평가를 위해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풍력과 더불어 태양광발전사업에 있어서도 확대를 추진해 나아갈 것입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공유지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사업대상을 운동장, 공용주차장 등과 같은 공공시설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완성 및 노후 풍력발전기 리파워링, 풍력발전기 이용률 향상을 위한 연구 추진 등 발전단지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사업도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제주의 바람과 햇빛으로 얻은 수익을 도민에 환원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사업’,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비용 지원사업’, ‘난방비 지원사업’등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공사 설립목적에 적합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입니다. 

여러분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새로운 희망을 마음에 품고 소통과 화합, 창의과 도전, 혁신과 성장을 바탕으로 사업 및 경영을 순탄하게 이어나가기 위해 우리 공사의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모두의 다짐과 목표가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올해도 제주에너지공사에 대한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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