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합천호 권역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완료
합천군, 합천호 권역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 완료
  • 오철 기자
  • 승인 2018.01.0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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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

[한국에너지신문]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합천호 권역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사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육성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합천군은 대병면 회양1구, 회양2구, 신성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2016년 합천호 권역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응모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진행된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11억9900만원의 사업비(국비 5억7600만원, 군비 5억3500만원, 민간 8800만원)를 태양광 90개소 330㎾, 태양열 32개소 192㎡를 지난 15일 완료했다. 

또한 합천군은 올해 '해인사 권역 에너지 자립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7억2900만원을 들여 2018년 상반기, 대장경테마파크 일원에 공공기관, 민간(주택, 상가) 등 59개소에 태양광, 태양열을 설치할 계획이다. 

하창환 군수는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되면서 군민의 전기요금 및 난방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청정 합천 이미지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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