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계열사장단 울산콤플렉스로 집합
SK이노베이션, 계열사장단 울산콤플렉스로 집합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8.01.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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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현장과 사무실 등 찾아 직원들 격려
▲ 1일 울산콤플렉스 동력공장 조정실을 방문한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과 계열 자회사 사장들이 새해 첫날부터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콤플렉스를 방문하고, 2일에는 신년회를 개최해 SK서린사옥 전 구성원들과 일일이 만났다.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사장 등 전 경영진이 현장 경영으로 바쁜 연초를 보내고 있다.

울산에 방문한 사장단은 각 회사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연말, 연휴, 연초까지 쉬지 않고 안정조업과 내수·수출제품 공급에 여념이 없는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사장은 “작년 한해 안정조업에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에 최대 경영실적 기록 경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SK이노베이션의 심장임에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울산콤플렉스의 경쟁력을 높여 딥 체인지 2.0을 가속화하자”고 말했다.

울산콤플렉스는 정유, 화학 등 이른바 ‘산업의 혈액’을 만들고 있다. 원유에서 정유, 화학과 하단의 화학 제품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된 공정 특성과 한번 가동을 멈추면 재 가동에 수 일이 걸리는 설비들의 특성상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김준 총괄사장은 2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딥 체인지 2.0 실행 가속화를 통해 ‘더 강하고 더 좋은 회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 사장은 최태원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인 사회적 가치 창출, 공유 인프라 본격 실행 및 가시적 성과 창출, 글로벌 경영 통한 현지 기반 신사업 확보,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을 강력히 실천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2일 신년회를 마친 후에는 전 경영진이 SK서린사옥 곳곳을 찾아 구성원들에게 악수를 청하며 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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