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차 GEF운동, 97개社 참여 약정 체결
제22차 GEF운동, 97개社 참여 약정 체결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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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등 42개사
■ 모터… 위니아만도(주) 등 17개사
■ 에너지설계… ENG에너지디자인硏 등 6개사
■ 냉방… (주)63시티 등 32개 업체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정장섭)과 녹색에너지가족운동본부(위원장 김천주)는 지난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2차 GEF운동 기업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식에는 녹색조명운동에 한일시멘트(주) 단양공장 등 42개 업체가 녹색모터운동에 위니아만도(주) 등 17개 업체, 녹색에너지설계운동에 ENG에너지디자인연구소 등 6개 전기·기계설계사무소 등 6개 전기·기계설계사무소가, 녹색냉방운동에 (주)63시티 등 32개 업체가 참여해 모두 97개 업체가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에 97개 업체가 GEF운동에 참여함에 따라 연간 녹색조명운동 440만kWh, 녹색모터운동 참여업체가 8만4,513kW의 용량절전을 각각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고, 녹색냉방운동 참여업체의 피크전력 감소효과도 1만4,958kW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96년 3월 첫 약정식을 개체한 이래 이번 22차 약정식가지 녹색조명운동에 703개 업체, 녹색모터운동에 198개 업체, 녹색에너지설계운동에 117개 업체, 녹색냉방운동에 231개 업체 등 총 1,249개 업체가 참여해 녹색조명·모터 부문에서 연간 9억7천만kWh의 에너지절약과 녹색냉방을 통해 15만4천kW의 냉방부하 감소효과를 얻었다.
대기환경개선효과도 47만여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녹색에너지가족운동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탄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켜 지구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95년 에너지관리공단을 중심으로 기업, 민간업체, 공공기관이 참여한 발족한 국민운동으로 재래식 조명기기 및 전기모터시스템, 전기사용 냉방시설이 설치된 개인 사업장을 소유한 기업이나 설계사무소가 GEF운동본부와 시설 개선 실천에 관한 구체적인 약정을 맺고 일정기간 내에 사업장의 시설을 개선해 나가는 파트너쉽 프로그램이다.

<서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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