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포티 케어 서비스’ 확대 전문화
한국공항공사, ‘포티 케어 서비스’ 확대 전문화
  • 조강희 기자
  • 승인 2017.12.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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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하는재단과 협업…김포공항부터 60세 이상 시니어 전문인력 50% 신규 채용
▲ 한국공항공사는 2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함께일하는재단과 ‘포티 케어 서비스 확대·전문화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에너지신문]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7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월주)과 교통약자에게 ‘포티 케어 서비스 확대·전문화 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부터 시작한 ‘포티 케어 서비스’는 교통약자가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 출국수속, 목적지 공항까지 불편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동행서비스다. 현재 김포공항-하네다공항 간 상호 교통약자 목적지 공항까지 동행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사는 김포공항에 우선적으로 ‘포티 케어 서비스’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지하철 연결통로부터 공항 이동까지 필요한 전동카트를 신규 도입·운영한다.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던 방식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인력의 50%를 60세 이상 전문인력으로 선발하고 향후 김해공항, 제주공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서비스와 신규 일자리 창출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가치창출형 사회공헌활동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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